[부산기장] •카페 메르데쿠르 •명품물회

기장 맛집과 카페를 검색하면
여기 두곳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카페 메르데쿠르는 바다뷰가 예술이고
명품물회는 양이 풍성하고 맛도 좋다며...

결론은,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였을지 모르겠으나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일단 카페는
블로그 검색하고
쫙~~~펼쳐진 바다 풍경을 기대했는데
바다가 보이긴 하는데
실내에서는 탁 트인 바다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엄청 별로야 이정도는 아니지만
블로그에 속았네
이정도 느낌은 받았습니다😭

메르데쿠르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71-1

메르데쿠르 : 네이버

너무 비싸......

1만5천원 어치의 프렌치 크루와상ㅋㅋㅋㅋ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기에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 ㅎㅎㅎ

카페는 엄청 크고 야외자리도 많고
주차공간도 큽니다

자리도 편하고
좀 쉬고 싶어서 찾는 카페라면 추천입니다!

부산에 가면 물회는 꼭 먹어야지 하고 찾아봤더니
명품물회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여기도 주차는 편리했어요

명품물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20

명품물회 : 네이버

물회 18,000원...😅

양은 푸짐하긴한데
저희 집 앞에서 파는
그것도 바닷가가 아닌 육지의 식당에서
먹는 물회가 훨씬 싸고 맛있었어요....
가격은 관광지니까 그런다치더라도
맛이ㅠㅠ 너무 아쉬웠어요

서비스로 이런 탕이 하나 나오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왜주시는지
냄새도 엄청 비리고 아예 먹을 수가 없었어요
국물 입대자마자 뱉어냈다는....

물회 맛도 실망스러웠는데
저희는 그냥 잘 먹었다
생각하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부산 현지분들이 계산하시면서
"맛이 예전이랑 달라~ 잘된다고 대충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계산하는 분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계산 하시는 직원이
"원래는 이걸 넣는데 지금 단가가 안맞아서 못넣어서 그럴거예요~" 이렇게 답하긴 했는데

손님분들이 " 그런 의미가 아니여~"
이렇게 말하시는ㅋㅋㅋ

그말을 들으니
아 내 입맛이 너무 까다로운건 아닌거지?
속으로 생각했어요 🤣

무튼 부산 기장 여행 갔을때
먹었던 곳들 중
솔직한 후기 한번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