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런치카페] 애견동반이라면 추천하는 카페아리아

광주 애견동반 가능한 브런치 카페를 소개합니다

카페아리아 : 네이버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견을 데리고 가고 싶다면 추천하지만
애견이 없다면 극찬정도는 아닙니다😅

넓은 주차공간과 야외 잔디밭과 테라스가 잘 되어있어
한창 뛰노는 5살 이상의 아이가 있거나 애견을 꼭 동반하고 싶은 분들은 정말 좋을 브런치 카페입니다

인테리어와 아기자기 소품들과 그림 사진들을 너무 이쁘게 잘 꾸며 놓으셔서 우와~소리를 몇번을 했는지 몰라요 ㅎㅎ
애견이 있어도 실내에 동반이 가능한데 저렇게 펜스를 설치해주시고 마치 애견카페처럼 준비를 많이 해두신 사장님이시더라구요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것 같은데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십니다~

반려견을 동반할때 이곳이 애견카페가 아니다보니 몇가지 조건이 있는데
저 말이 무슨말인지...
기저귀를 가져오면 무료
없으면 입장료가 2천원인데 그게 기저귀값이라는거죠 그런데 기저귀가 불편해 착용을 안하더라도 입장료는 2천원이다??? 그럼 입장료 무료라는 말은 아닌거 아닌지??? 기저귀를 가져가서 보여주면 2천원을 안받는다는건가? 무튼 계산 할때 기저귀 채워야한다며 2천원 받으셔서 식사와 함께 계산하고 한참 뒤에 저 종이를 자세히 읽지도 않고 사진만 찍었네요🤣
그리고 밖에 강아지는 기저귀도 착용 안하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식사하던데
종이에는 착용 안해도 된다하고
주문할때는 착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조금 일관성은 없었던 규칙에 이걸 쓰면서 좀 기분이 그렇네요😩
기저귀는 착용하는게 반려견주도 편하고 식당에 온 손님들에게도 좋은게 분명하니 기저귀착용은 꼭 해야한다고 정확히 정하고 2천원도 정확히 가름을 다시 하심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돈까스와 새우샐러드가 유명하다 해서 두개를 시켜보았습니다! 🦐
식사를 시키면 아메리카노는 2천원🥤
🍋레모네이드는 3천5백원을 받습니다 다른 에이드는 가격변동이 심해서 레몬만 저가격으로 해주신다고 했어요^^

음식은 뭐 그냥 맛없지도 엄청 맛있지도~
잘해놓은 카페치곤 싼 가격이긴 한데
양이 좀 작고 샐러드는 좀 실망스럽다고 느낄 뻔했어요
둘이 가면 메뉴3개 정도는 시켜야할 것 같은 ㅎㅎ
먹고 약간 아쉬워서 에그타르트도 시켜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디저트 맛집이네요🥧

애견을 동반한다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친절하시고 카페 외내부가 다 예쁘고 확트이고 좋았어요 근처에 전평제라는 호수가 있는데 그쪽으로 산책코스도 짜보시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거예요!